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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 아카이브 TDF 2026

스테이지 2 구릉

Tarragona → Barcelona 169km 2026-07-05 13:45 – 17:35
🏆 스테이지 우승
Isaac del Toro UAE Team Emirates - XRG
🎽 종합순위 1위
Jonas Vingegaard Team Visma | Lease a Bike
🚴 팀 순위 1위
UAE Team Emirates - XRG
스테이지 2 결과
1
Isaac del Toro
UAE Team Emirates - XRG
+3:40:01
2
Tadej Pogačar
UAE Team Emirates - XRG
+0:00
3
Remco Evenepoel
Red Bull - BORA - hansgrohe
+0:00
4
Jonas Vingegaard
Team Visma | Lease a Bike
+0:00
5
Mattias Skjelmose
Lidl - Trek
+0:03
Jonas Vingegaard
Team Visma | Lease a Bike
옐로우 저지
누적 주행 시간 종합 1위 선수에게 수여
Isaac del Toro
UAE Team Emirates - XRG
그린 저지
구간별 포인트 합산 1위 선수에게 수여
Alex Molenaar
Caja Rural - Seguros RGA
폴카닷 저지
산악 구간 포인트 합산 1위 선수에게 수여
Isaac del Toro
UAE Team Emirates - XRG
화이트 저지
만 25세 이하 선수 중 종합 순위 1위에게 수여

투르 드 프랑스 2026 2번째 스테이지가 타라고나에서 출발해 바르셀로나까지 168.5km를 달렸다. 언덕형 코스로 분류된 이번 스테이지는 최종 30km 구간에서 몬주익 성 오르막을 세 차례나 반복해서 오르는 까다로운 피니시로 관심을 모았다.

전날 팀 타임트라이얼에서 비스마 리스 어 바이크가 우승하며 요나스 빙에고르가 옐로저지를 입은 채 시작된 이날 스테이지는, 결승선을 앞둔 몬주익 언덕에서 승부가 갈렸다. 평균 경사 9.3%에 이르는 1.6km 오르막이 반복되면서 선두 그룹이 압축됐고, 막판 몬주익 성을 오르는 구간에서 강한 공격들이 쏟아졌다.

마지막 오르막에서 강한 스퍼트를 보인 이삭 델토로(UAE 팀 에미레이츠 XRG)가 스테이지 우승을 차지했다. 타데이 포가차와 렘코 에베네풀이 동일 기록으로 뒤를 이었고, 요나스 빙에고르(비스마 리스 어 바이크)도 선두 그룹에 남아 4위를 기록했다. 마티아스 스켈모세(리들-트렉)는 3초 차로 5위에 올랐다.

이번 결과로 종합 순위에도 변화가 생겼다. 빙에고르는 옐로저지를 지켜냈지만 포가차와의 격차는 6초로 좁혀졌고, 에베네풀이 15초 차로 3위, 델토로가 16초 차로 4위에 자리했다. 포인트 저지와 화이트 저지는 델토로가 유지했으며, 산악 저지는 알렉스 몰레나르(카하 루랄-세구로스 RGA)의 몫이었다.

경기 전 포가차는 “결승선은 팽팽할 것이고 그 전부터 상황이 복잡해질 수 있다”며 경계감을 드러냈고, 화이트저지를 입은 후안 아유소(리들-트렉)는 고향에서 열리는 이번 스테이지에서 “포가차 같은 선수들이 공격할 것”이라 예고한 바 있다. 실제로 몬주익 최종 구간에서는 마티외 반데르포엘(알페신-프리미어 테크)과 로맹 그레그와르(그루파마-FDJ 유나이티드)도 눈에 띄는 기량을 선보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투르 드 프랑스 2026은 이제 본격적인 산악 국면을 앞두고 있으며, 옐로저지를 둘러싼 빙에고르와 포가차, 에베네풀의 초반 힘겨루기는 다음 스테이지에서도 계속될 전망이다.

스테이지 2 코스 프로필
코스 해설

카탈루냐와 지중해의 중심 도시 바르셀로나는 투르 드 프랑스 2026 개막 스테이지들의 무대이기도 하다. 비스마 리스 어 바이크와 요나스 빙에고르가 우승한 팀 타임트라이얼에 이어, '마법의 산' 몬주익이 다시 한번 2번째 스테이지의 결승 무대가 된다. 타라고나에서 출발하는 168.5km는 비교적 짧은 거리지만, 4개의 등급 구간과 최종 30km 구간에서 세 차례 반복되는 몬주익 성 오르막까지 더해져 결코 만만치 않은 코스다.

“옐로저지를 입는 것 자체가 특별하다”며 2023년 이후 처음으로 옐로저지를 입은 요나스 빙에고르는 토요일 미소를 지었다. 그는 12초 차로 뒤쫓는 숙명의 라이벌 타데이 포가차(UAE 에미레이츠 XRG)를 비롯한 강력한 경쟁자들로부터 저지를 지켜내야 한다. “결승선은 팽팽할 것이고 그 전부터 상황이 복잡해질 수 있다. 끝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전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이 슬로베니아 선수는 경고했다. 화이트저지를 입은 후안 아유소(리들-트렉)는 고향에서 맞는 이번 두 번째이자 마지막 피니시에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포가차 같은 선수들이 분명 공격에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렘코 에베네풀(레드불-보라-한스그로헤)과 마티외 반데르포엘(알페신-프리미어 테크) 역시 승부욕을 불태우고 있다. 이들은 1번째 스테이지 후반 가파른 구간에서 좋은 기량을 보였는데, 반데르포엘은 타임트라이얼 후반 언덕 구간에서 3번째로 빠른 기록을 냈고 2024 부엘타 아 카탈루냐에서 이미 몬주익을 정복한 경험이 있다. 다만 일요일 결승 구간은 부엘타 아 카탈루냐 때보다 훨씬 까다로운 도로(1.6km, 평균 경사 9.3%)라는 변수가 있다. 로맹 그레그와르(그루파마-FDJ 유나이티드) 역시 인상적인 기록(5위)을 남기며 어린 유망주 폴 세이삭스(데카트론 CMA CGM)나, 첫날 펑크로 기회를 놓쳤던 케빈 보클랭(넷컴퍼니 이네오스)과 함께 프랑스 선수 최고 성적을 다툴 수 있는 위치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