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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 아카이브 VUELTA 2026

스테이지 17 평지

Dos Hermanas → Sevilla 185km 2026-09-09 13:00 – 17:30
🏆 스테이지 우승
Matthew Brennan Team Visma | Lease a Bike
🎽 종합순위 1위
Enric Mas Movistar Team
🚴 팀 순위 1위
Decathlon CMA CGM Team
스테이지 17 결과
1
Matthew Brennan
Team Visma | Lease a Bike
+0:00:00
2
Jordi Meeus
Red Bull - BORA - hansgrohe
+0:00
3
Magnus Cort
Uno-X Mobility
+0:00
4
Alessandro Romele
XDS Astana Team
+0:00
5
Steffen De Schuyteneer
Lotto Intermarché
+0:00
Enric Mas
Movistar Team
레드 저지
누적 주행 시간 종합 1위 선수에게 수여
Wout van Aert
Team Visma | Lease a Bike
그린 저지
구간별 포인트 합산 1위 선수에게 수여
Santiago Buitrago
Bahrain - Victorious
폴카닷 저지
산악 구간 포인트 합산 1위 선수에게 수여
Oscar Onley
Netcompany INEOS
화이트 저지
만 25세 이하 선수 중 종합 순위 1위에게 수여

부엘타 아 에스파냐 2026 17스테이지는 도스 에르마나스에서 출발해 세비야까지 185km를 달리는 평지 코스로 치러졌다. 큰 기복 없는 지형 특성상 예상대로 대규모 집단이 함께 결승선까지 향하는 스프린트 승부로 정리됐고, 최종 결과는 초 단위 격차 없이 판가름 났다.

경기는 초반부터 눈에 띄는 탈주 시도 없이 비교적 차분하게 흘러갔다. 스프린터 팀들이 대열을 정비하며 페이스를 조율했고, 결승선을 앞두고서야 본격적인 리드아웃 경쟁이 펼쳐졌다. 비스마 리스 어 바이크는 이전 스테이지와는 다른 리드아웃 대형을 선보이며 매튜 브레넌을 마지막 순간까지 안전하게 실어 날랐고, 브레넌은 막판 스퍼트에서 요르디 뮤스와 마그누스 코르트를 따돌리며 선두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스테이지 결과 매튜 브레넌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요르디 뮤스(레드불-보라-한스그로헤)가 2위, 마그누스 코르트(우노-엑스 모빌리티)가 3위에 올랐다. 알레산드로 로멜레(XDS 아스타나 팀)와 스테펀 더 스하위테네이르(로토 인터마르셰)가 각각 4위와 5위로 뒤를 이었다. 이번 우승으로 브레넌은 이번 대회에서만 벌써 다섯 번째 스테이지 승리를 챙기며 최고의 스프린터로 자리매김했다.

평지 스테이지였던 만큼 종합 순위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 엔릭 마스(모비스타 팀)가 선두 자리를 지켰고, 펠릭스 갈이 2위(+2:06), 프리모시 로글리치가 3위(+2:10)로 뒤를 쫓고 있다. 저지 홀더 구성도 그대로 유지돼 바우트 반 아이르트가 포인트 저지를, 산티아고 부이트라고가 산악왕 저지를, 오스카 온리가 신인상 저지를 착용하고 있다.

오늘의 주인공은 단연 매튜 브레넌이다. 부엘타 데뷔 시즌부터 폭발적인 스프린트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브레넌은 최근 인터뷰에서 2027년 투르 드 프랑스 영국 구간 출전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대회 후반부로 갈수록 피로가 쌓이는 시점에서도 비스마 리스 어 바이크의 안정적인 팀워크가 그의 연이은 승리를 뒷받침하고 있다는 평가다.

내일 18스테이지는 이번 대회 첫 개인 독주 종목으로 치러진다. 산악왕 저지의 산티아고 부이트라고는 인터뷰에서 내일만큼은 무리하지 않고 컨디션을 관리하며 흥미진진할 주말 스테이지들을 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종합 순위 경쟁자들에게도 이번 개인 독주가 최종 순위를 가를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스테이지 17 코스 프로필
코스 해설

산티아고 부이트라고(바레인 빅토리어스)가 17스테이지를 마친 뒤에도 물방울무늬 저지를 계속 지켰다.

“힘든 16개 스테이지를 버텨내야 그나마 수월한 날들을 맞이할 수 있다고 할까요. 하지만 그런 날에도 펠로톤에는 늘 약간의 긴장과 스트레스가 감돌죠. 마지막 주에 접어들면 다들 좀 더 지쳐 있고, 바람 때문에 생기는 신경전도 있다는 걸 알고 있어요. 그래도 이렇게 세비야까지 무사히 도착해서 기쁩니다. 내일은 제 커리어에서 처음으로 여유롭게 임하는 개인 독주가 될 것 같아요. 하루를 즐기면서 아주 흥미로운 주말을 위해 다리를 아껴두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