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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F 아카이브 TDF 2026

스테이지 8 평지

Périgueux → Bergerac 180km 2026-07-11 13:15 – 17:31
🏆 스테이지 우승
Tim Merlier Soudal Quick-Step
🎽 종합순위 1위
Tadej Pogačar UAE Team Emirates - XRG
🚴 팀 순위 1위
Lidl - Trek
스테이지 8 결과
1
Tim Merlier
Soudal Quick-Step
+0:00:00
2
Biniam Girmay
NSN Cycling Team
+0:00
3
Olav Kooij
Decathlon CMA CGM Team
+0:00
4
Jasper Philipsen
Alpecin - Premier Tech
+0:00
5
Pavel Bittner
Team Picnic PostNL
+0:00
Tadej Pogačar
UAE Team Emirates - XRG
옐로우 저지
누적 주행 시간 종합 1위 선수에게 수여
Mads Pedersen
Lidl - Trek
그린 저지
구간별 포인트 합산 1위 선수에게 수여
Tadej Pogačar
UAE Team Emirates - XRG
폴카닷 저지
산악 구간 포인트 합산 1위 선수에게 수여
Isaac del Toro
UAE Team Emirates - XRG
화이트 저지
만 25세 이하 선수 중 종합 순위 1위에게 수여

투르 드 프랑스 2026의 8번째 스테이지는 페리괴를 출발해 베르주라크까지 180.4km를 달리는 평지 코스로 치러졌다. 돔 언덕과 결승선 40km 지점의 뷔송드카두앵 언덕, 단 두 개의 4급 오르막만 포함된 이날 코스는 누적 고도 상승이 1,150m에 그치며 시작 전부터 집단 스프린트로 결론 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예상대로 선두 그룹은 스테이지 막판까지 크게 흔들리지 않았고, 결승선을 앞두고 스프린터 팀들이 앞다퉈 대열을 정비하며 속도를 끌어올렸다. 포 스테이지에서 3위, 보르도 스테이지에서는 경쟁자들보다 스프린트를 늦게 시작했음에도 자전거 한 대 길이 차로 승리했던 팀 메를리에(수달 퀵스텝)가 이번에도 마지막 200m 구간에서 폭발적인 스퍼트를 선보이며 선두로 치고 나갔다.

결승선에서는 팀 메를리에가 여유 있게 두 손을 들어 올리며 이번 투르 드 프랑스 두 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확정했다. 비니암 기르마이(NSN 사이클링 팀)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올랐고, 포 스테이지 우승자였던 올라브 코이(데카트론 CMA CGM 팀)가 3위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번 대회 두 차례 집단 스프린트에서 모두 5위에 머물렀던 야스퍼 필립센(알페신-프리미어 테크)은 이번에도 4위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켰고, 파벨 비트너(피크닉 포스트NL 팀)가 5위로 뒤를 이었다.

평지 스테이지답게 종합 순위표에는 변화가 없었다. 타데이 포가차(UAE 팀 에미레이츠 XRG)는 옐로 저지를 그대로 지키며 선두를 유지했고, 요나스 빙에고르(비스마 리스 어 바이크)가 2분 42초 차 2위, 이삭 델토로(UAE 팀 에미레이츠 XRG)가 3분 27초 차 3위 자리를 지켰다. 렘코 에베네풀(레드불-보라-한스그로헤)과 후안 아유소(리들-트렉)도 각각 4위와 5위를 유지하며 톱5 구도에 변화가 없었다. 산악왕 저지는 포가차가, 백색 저지는 델토로가 계속 착용한다.

이날 가장 뜨거운 화제는 그린 저지 경쟁이었다. 마스 페데르센(리들-트렉)은 95점이 걸린 이번 스테이지를 앞두고 최근접 경쟁자에 59점 앞선 채로 출발선에 섰고, 스테이지 결과와 무관하게 포인트 저지 방어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한편 레드불-보라-한스그로헤 팀 내 렘코 에베네풀과 플로리안 리포비츠를 둘러싼 이른바 ‘인질극 영상’ 해프닝도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며 이번 투르에 부족했던 멜로드라마적 재미를 더했다.

투르 드 프랑스 9번째 스테이지에서는 다시 한번 산악 구간이 예고되어 있어, 평지에서 숨을 고른 선수들이 종합 순위 다툼을 위해 본격적으로 힘을 쏟을 것으로 보인다.

스테이지 8 코스 프로필
코스 해설

프랑스 남서부에서 스프린터들의 연승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보르도 결승선에서는 2023년 투르가 이 도시를 마지막으로 찾았을 때와 마찬가지로 스프린터가 승리를 가져갔다. 2017년 마르셀 키텔이 우승했던 베르주라크에서도 같은 양상이 재현될까? 오늘 코스는 180.4km 구간에 걸친 고도 상승이 겨우 1,150m에 불과하고, 4급 언덕 두 곳—돔 언덕에 이어 결승선 40km 지점의 뷔송드카두앵 언덕—만 포함되어 있어 집단 스프린트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포에서 3위, 보르도에서는 경쟁자들보다 몇 미터 뒤처져 스프린트를 시작했음에도 자전거 한 대 길이 차이로 승리하며 저력을 과시한 팀 메를리에(수달 퀵스텝). 이 벨기에 선수는 이번 대회 두 번째 승수를 노린다. 동포 선수인 야스퍼 필립센(알페신-프리미어 테크)은 이번 투르 두 차례의 집단 스프린트 모두 5위에 그친 만큼 설욕을 벼르고 있다. 포 1차 스테이지 우승자 올라브 코이(데카트론 CMA CGM 팀)도 보르도 최종 스프린트에서 23위에 머무른 만큼 반등을 노린다.

대회 시작 이후 쇠렌 베렌스콜(우노-엑스 모빌리티), 막스 칸터(XDS 아스타나 팀), 비니암 기르마이(NSN 사이클링 팀)가 각각 스테이지 톱3에 이름을 올렸지만 아직 우승은 없었다. 베르주라크에서는 이들의 목표가 될 것이다. 도르도뉴에서는 그린 저지 경쟁도 다시 한번 중심 무대가 된다. 마스 페데르센(리들-트렉)은 95점이 걸린 이번 스테이지를 앞두고 최근접 경쟁자에 59점 앞선 채로 도착한다.